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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 개최

2021.04.19. | 642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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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5.17(월) 19시 30분
장소: 스페인 국립음악당 살라 신포니카 (Sala Sinfónica, Auditorio Nacional de Música) *마스크 착용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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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야제한석 오픈(5/13) 입장권 무료, 단 사전예약 필수 https://forms.gle/s574zoqLYB15vmveA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오는 5월 17일 19시 30분 스페인 국립음악당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스페인 유명 기타리스트 Rafael Aguirre, 피아니스트 Sophia Muñoz와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스페인 음악계에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5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끌었다. 줄리어드 음악원 졸업 후, 2015년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성악부문 2위, 사르수엘라(스페인 전통가극) 부문 1위에 입상했다.


박혜상은 소프라노에서 가장 높은 음역대인 콜로라투라로 화려한 기교와 방대한 레퍼토리, 뛰어난 표현력을 갖춘 차세대 디바로 주목받고 있다. 독일과 영국의 주요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데뷔하면서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박혜상은 2020년 세계 정상의 클래식 레이블 도이체그라모폰(D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디바'로서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퍼셀 ‘음악은 잠시동안’,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그 노래 소리’ 등을 비롯하여 한국, 스페인 양국의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협연으로는 스페인 천재 기타리스트 라파엘 아기레(Rafael Aguirre)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마드리드 한국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17일(월)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간 ▲한-스페인 예술시선 교류전 ▲인디&다큐 한국영화제를 포함해,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손꼽히는 '베라노스 델라 비야(Vernanos de la Villa)' 주빈국 참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문화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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