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11월 16일 (목) 19:30 | JazzKorea 2017 <박지하: Communion>
JazzKorea 2017
*2017.11.16, 19:30h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다목적홀 (Paseo de la Castellana 15, 28046
Madrid)
Park
Jiha : Communion (국악과 재즈 크로스오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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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다가오는 11월 16일 제 3회 JazzKorea Festival을 개최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국악과 재즈 크로스오버 공연인 <박지하: 커뮤니언> 팀의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재즈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연주팀 소개
박지하: 작곡, 보컬, 생황, 피리, 양금
김오키: 베이스 클라리넷, 섹소폰
전제곤: 베이스
John Bell: 비브라폰
** 박지하 소개
“박지하의 음반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은 직관적으로 아름답다는 점이다. 크로스오버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얼마든지 매료시킬 수 있을 만큼 박지하의 곡들은 선명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기반으로 곡을 전개시킨다. 비브라폰과 색소폰과 생황과 양금과 피리와 클라리넷과 퍼커션이 은밀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기반으로 섬세하게 펼쳐질 때 국악의 장단이 어떻게 변용 되었고, 곡의 흐름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서로 다른 악기가 어울려 풍경이 되고, 이야기가 되었다. 그 안에 빠져들어 좀처럼 나오고 싶지 않다.” – 2017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서정민갑 –
박지하는 지난 9년간 그룹 숨[su:ːm]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워멕스(WOMEX),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워매드(WOMAD) 등의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참가하였으며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를 돌며 다수의 공연을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국무부가 전액후원하고, 뱅온어캔(Bang on A Can), 파운드 사운드 네이션(Found Sound Nation)이 주관하는 ‘원비트(One Beat)’ 음악 프로그램에 4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 대표 음악가로 선정 되어 참가하기도 하였다.
박지하는 그간의 경험을 담아 지난해 11월 정규 솔로 1집 음반 ‘커뮤니언[Communion]’을 발표했다. ‘커뮤니언[Communion]’은 박지하가 연주하는 피리, 생황, 양금 등의 한국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창작한 음악에 재즈에서 주로 쓰이는 비브라폰, 베이스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등의 연주를 더해 새로움과 보편성을 갖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부문, 최우수 연주부문 두 개 부문의 후보로도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올해 5월 워멕스(WOMEX, The World Music Expo) (올해는 폴란드에서 개최되었으며, 작년에는 스페인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에서 개최됨) 에서 제작하는 권위있는 클래식과 재즈, 예술 음악 중심 마켓인 ‘2017클래시컬 넥스트(Classical: NEXT)’ 공식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세계 음악시장의 관계자들에게도 선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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