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현대사회의 이향 | 정보라 & 모니카 오헤다
- 게시일2026.04.13.

일시: 2026. 4. 23.(목), 19시 30분
장소: 콘데두케 현대문화센터(Contemporánea Condeduque)
입장: 사전 예약 필수(2유로) / 입장권 구매 링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원장 신재광)은 콘데두케 현대문화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4월 23일(목) ‘현대사회의 이향: 정보라 & 모니카 오헤다 작가 대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콘데두케 현대문화센터, 주스페인멕시코문화센터, 멕시코문화센터가 주최하는 콘 아센토(Con Acento) 라틴 아메리카 작가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한국 장르 문학의 대표 정보라 작가와 ‘안데스식 공포’라는 독창적인 스타일로 문학계의 주목을 받아온 모니카 오헤다 작가는 ‘현대 사회의 이향’이라는 주제 아래, 완전히 ‘집에 있지 않은 듯한’ 낯설은 감각에 이야기를 나눈다.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라는 서로 다른 문화적 토양에서 태어났음에도, 두 작가는 환상성과 몸, 그리고 공간의 변형을 통해 작품 속에서 ‘이향’과 ‘뿌리 뽑힘’의 문제를 집요하게 탐구해왔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여행을 떠나거나 국경을 넘는 등 물리적인 이동 없이도, 본래 익숙해야 할 장소에서조차 스스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낯선 공포를 마주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어느새 낯설고 위협적으로 변해버린 세계화된 현실을 섬세히 다룬다.
이번 대담에서 두 작가는 신체적 이동이 없는 상황에서도 과연 이향을 경험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문학이 어떻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떠도는 감각을 포착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관련 세부사항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ondeduquemadrid.es/actividades/desarraigos-contemporan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