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첼리스트 문웅휘& 피아니스트 다니엘 델가도 듀오
일시 :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 : Salón de actos, Real Academia de Bellas Artes de San Fernando (Calle Alcalá 13, 28014 Madrid)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의 일환으로 스페인 내 주요 예술기관인 Real Academia de Bellas Artes de San Fernando와 협력하여 첼리스트 문웅휘와 피아니스트 다니엘 델가도 듀오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첼리스트 문웅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명화와 박노을 지도 아래 학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이후 도독하여 함부르크 국 립 음대에서 세계적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 문하로 석사과정을, 그리고 동시에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펜,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로 실내악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단줄로 이시자카의 제자로 최고 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다.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창단멤버로 함께한 노부스 콰르텟 시절 그는 한국인 최초로 독일 뮌헨 ARD 콩쿠르에서 준우승,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노부스 콰르텟과 함께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 런던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니, 뭔헨 헤라클레스 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과 음악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가졌고, 콰르텟의 연주는 독일 방송 SWR Klassik, BR Klassik, 영국 BBC등 주요 방송국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되었다. 프랑스 레이블 Aparte와 함께 총 4장의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여러 매체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그의 실내악에 대한 열정은 다양한 음악가들과의 협업으로 더 돋보이는데, 노부코 이마이, 지안 왕, 정명화, 이유라, 오펠리 가이야르, 리즈 베르토, 슈만 콰르텟등 저명한 연주가들과 한 무대에 올랐다.
그의 음악적 탐구심은 오케스트라 음악의 영역에도 도달하여, 2018년에는 바이에른 코부르크 주립 극장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수석으로 발탁되었으며, 독일 여러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첼리스트 다니엘 델가도는 카스티야 이 레온 고등음악원에서 빠뜨린 가르시아-바레도 교수의 지도 아래 학사를 마치고,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아카데미에서 이슈트반 구야시, 안드레스 케메네스를 사사했다. 현재 독일에서 콘서트 피아니스트이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뷔르츠부르크 교향악단과 홉 교향악단에서 활발히 연주하고 있다. 또한, 재즈, 일렉트릭 음악 및 연극의 반주자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소피아의 불가리아 국영라디오방송에서 솔리스트로서 연주하고, 미국의 ITG 컨퍼런스와 그리스의 코일리아 아츠에서 연주하는 등 솔리스트로서의 연주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Manuel de Falla - Suite popular española
Dmitri Shostakóvich - Sonata para violonchelo y piano en Re menor, op. 40
Johannes Brahms - Sonata para violonchelo y piano en Mi menor n°1, op.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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