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Kosmopolis 25 I 한국 현대문학 행사
- 게시일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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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 10. 22.(수) - 10. 26.(일)
장소: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 Carrer de Montalegre 5)
입장권: 9. 18.(목) 오후 12시부터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 홈페이지 내 구입 가능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와 협력하여 코스모폴리스(Kosmopolis) 현대문학축제 주빈국 행사를 개최한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에서 202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온 코스모폴리스는 구전문학부터 웹문학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현대문학축제이다.
전 세계 유명 작가가 참가하는 2025 코스모폴리스 축제에는 특별히 한국 현대문학 세션이 별도로 마련된다. 김민영 거문고 연주자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여는 한국 현대문학 세션은 ‘한국문학의 눈부신 부상(K-Lit: la efervescencia de la literatura coreana)’ 이라는 주제 아래, 작가와의 만남, 한국문학 해외진출 전문가, 한국어-스페인어 공식 언어 문학 번역가 대담 등으로 구성된다.
10월 23일(목) 만화계의 아카데미상 ‘하비상’ 등 주요 문학상이 주목하는 김금숙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으로, 10월 24일(금) 작년과 올해 각각 스페인에서 첫 작품을 출간한 윤고은, 최진영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전 세계 문학계와 독자가 사랑하는 두 작가는 『밤의 여행자들』, 『해가 지는 곳으로』 작품 세계를 통해 한국 디스토피아 문학의 현재와 가능성을 논한다.
10월 25일(토) 『딸에 대하여』, 『경청』으로 스페인 내 한국문학 열풍을 일으킨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10월 26일(일) 이미리내 작가가 최고령 탈북자 중 한 명인 저자의 이모할머니 삶에서 출발한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을 소개하며, 오랫동안 가려져 있던 여성의 목소리와 삶을 조명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및 입장권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kosmopolis.cccb.org/es/edicions/k25/?tema=k-lit-l-efervescencia-de-la-literatura-core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