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LIBER 국제도서전 I Foco Corea
- 게시일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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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 계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스페인 출판협회와 협력하여 리베르 국제도서전 포커스국가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리베르 국제도서전은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출판계 전문가 대상 도서전으로, 2024년 기준 60개국 이상 참가한 스페인어권 대표 출판, 문학 전문가 교류의 장이다.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한강 작가 작품 전시를 포함한 대규모 한국관 부스가 운영되며, K-문학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 작가 6인도 이번 행사를 위해 마드리드를 찾는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자이자 한국 SF 문학의 새 지평을 연 천선란 작가와 함께 첫 소설집 <혼모노>로 한국 문학계의 화제의 중심이 된 제 43회 신동엽문학상 수상 성해나 작가가 한국 현대 문학 대표주자로 나선다. 해외 주요 그림책상이 주목하는 2026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 김동수 작가와 2015 BIB 한국출품작 선정 강혜숙 작가가 한국 그림책의 독창성을 소개한다. 섬세한 심리묘사로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사희, 플아다 작가가 대표 한류 콘텐츠로 성장한 웹소설의 무한한 가능성과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알린다.
현대문학, 그림책, 웹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6인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10월 한 달 동안 문화원 도서관 내 작가 6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한국 문학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 다채로운 한국 문학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Korea Story Night
일시: 10월 7일(화), 오후 7시
장소: Sala Equis (C. del Duque de Alba 4)
참여: 플아다, 서사희, 김동수 / 사회자: 아이노아 우르키아 아센시오
내용: 소프라노 정예림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여는 Korea Story Night 행사는 문학과 음악이 교차하는 특별한 문학 행사로, 김동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플아다, 서사희 웹소설 작가의 대담으로 이어진다.
입장: 무료, 사전예약 필수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일시: 10월 8일(수), 오후 7시
장소: Cervantes y Compañía 서점 (C. del Pez, 27, Centro, 28004 Madrid)
참여: 천선란 / 사회자: 마르가리타 야코벤코 (Desencajada 작가, El Pais 기자)
입장: 무료, 선착순 입장
출판, 문학 전문가 대상 행사 *LIBER 도서전 입장권 구입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