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카르타헤나 시청 및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협력하여, 오는 7월 14일(월)부터 7월 18일(금)까지 라 마르 데 레트라스(La Mar de Letras) 축제에 참가한다. 라 마르 데 레트라스 축제는 2025년 한국을 주빈국으로 개최되는 라 마르 데 무지카스(La Mar de Músicas)의 문학 프로그램으로, 전미도서상, 부커상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이 참여한다. 

7월 14일(월) 150만부 판매 신화를 이룬 한국 힐링 소설의 대표주자 김호연 작가와 실존적 주제와 독창적인 문체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수아 작r가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7월 17일(목) 한국인 최초 필립 K. 딕상 최종 후보, 2023년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인 정보라 작가와 K-마술적 사실주의로 2023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천명관 작가의 대담이 이어진다. 

아시아학자 최초로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않는 외국인 중 스페인어, 스페인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예녜상 수상자(2025년) 박철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강연, 시 낭독회, 한류 관련 강좌등도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 문학과 문화를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와의 만남 세부일정: 

강연 세부일정: